익산시, 민·관 청렴 거버넌스 구축으로 '청렴도시 구현 노력'국·소·단별 업무 관련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청렴실천 협약 체결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익산시가 부패 근절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 청렴 거버넌스 구축에 나섰다. 익산시 9개 국·소·단은 7월 한 달간 청렴실천 협약 릴레이를 추진해 민·관 청렴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실천을 약속했다. 거버넌스는 업무 관련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청렴 방향 및 의견 제시를 비롯해 △청렴 시책 △청탁금지법 정착 △시민사회 청렴 문화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청렴 실천을 확대하는 민·관 협의회이다. 부서별로 보면 △기획안전국-익산시새마을회 △경제관광국-익산시상공회의소 △복지교육국-원광종합사회복지관 △바이오농정국-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익산시연합회 △녹색도시환경국-익산산림조합-익산시 생태관광협의체-신재생자원센터와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또한 △건설국-전문건설협회 익산시협의회-익산지역 건축사회 △보건소-익산병원 △농업기술센터-한국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 △상하수도사업단-K-water 전북지역협력단과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시는 다음달 익산시장 주재로 민·관 청렴 거버넌스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시 공직사회 내부 및 대외 전반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시책과 자체 청렴도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취약분야 개선 방안과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거버넌스에 동참해 주신 유관기관·민간단체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청렴 거버넌스로 지식·정보 교류, 청렴에 관한 공동활동을 수행해 상호 간 신뢰를 확보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공직사회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8~9월 반부패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소통 공감활동 △취약분야 현장 소통 상담 △Z세대와의 조직문화 개선 청렴간담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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