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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서 열리는 '2025년 전남체전' 준비 본격화

22일 김한종 군수 주재 집행위 회의… 2025년 4월 18~21일 개최 확정

최재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7/24 [14:07]

장성서 열리는 '2025년 전남체전' 준비 본격화

22일 김한종 군수 주재 집행위 회의… 2025년 4월 18~21일 개최 확정
최재선 기자 | 입력 : 2024/07/24 [14:07]

▲ 장성서 열리는 ‘2025년 전남체전’ 준비 본격화


[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장성군이 전라남도체육회로부터 제64회 전남체전 대회기간을 승인받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제64회 전남체전 기간을 2025년 4월 18일부터 21일까지로 확정하고, 지난 22일 집행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남체전 준비 상황 공유 및 주요현안 협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집행위원장인 김한종 장성군수 주재로 이재양 장성교육장, 윤시석 체육회장 등 26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확정된 전남체전 대회기간과 상징물 선정 현황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선수단 숙박시설 마련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담당부서로부터 가용 숙박시설 확대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각자 소견을 밝혔다.

장성군은 이날 제시된 숙박시설 활용 방안을 참고해 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교통‧주차장 대책 등 다른 현안에 대해서도 집행위원회를 통해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도 체육회의 경기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경기장 시설 보완 대책도 수립한다.

김한종 집행위원장은 “완성도 높은 대회 준비를 위해서는 구성원 간 원활한 의사 소통과 적극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전남 체육인들에게 화합과 감동의 스포츠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준비해 가자”고 독려했다.

한편, 장성군은 최근 제64회 전남체전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고 대회 마크와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및 표어를 선정했다. 군은 장성의 특색이 담길 수 있도록 수정‧보완을 거쳐 이달 중 전라남도체육회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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