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하동군은 지난 23일 쌍계사 회주 영담스님이 하동군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쌍계사 회주 영담스님과 주지 지현스님은 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지난 5월 2 부터 5일 개최된 ‘2024년 차문화대축전’의 사진집을 군수님께 선물하며 고향사랑기부에도 함께 참여했다. 영담스님은 “우리 고장 하동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하동과 하동의 우수한 문화가 어우러지며 그 가치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소중한 기부금으로 보여주신 나눔과 사랑에 크게 감사드리며 더 나은 교육환경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를,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의 세액 공제를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농·축협을 방문하여 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