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산청군은 지난 2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맞춤돌봄 수행기관 4곳 13명 생활지원사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근무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근로조건 개선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안부 확인, 생활안전 점검, 보건복지 정보 제공 등 활동을 통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산청군에는 140여 명의 생활지원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최일선에서 물심양면 돌봄에 힘써주는 생활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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