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남구는 지난해 양성된 대명6동 건강리더의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을 지난 7월 17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명6동 건강리더는‘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진행된 건강리더 양성교육을 수료한 지역주민으로, 지난 3월부터 마을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강리더의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7월 17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운영되며 ▲올바른 혈압․혈당관리법 및 치매예방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건강마을 활동 전략 및 사례 이야기 등 건강리더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재 건강리더는 대명6동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체조전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심화교육 수료 후 마을 내 노인복지시설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마을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이번 심화교육이 건강리더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활동비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대명6동 마을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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