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함평군 석두어촌계에서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2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난 22일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함평군 석두어촌계에서 인재양성기금으로 200만원 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석두어촌계는 2023년에 200만 원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함에 이어 올해도 인재양성기금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지역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손홍주 석두어촌계장은 “석두어촌계원들의 마음을 한곳에 모아 지역인재 양성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기탁금이 함평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뜻깊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의 미래를 위한 석두어촌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맡겨주신 기탁금으로 함평의 아이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2024년 상반기에만 242명의 학생들에게 총 3억 6천9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인재양성기금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을 지역 학생들에게 꾸준히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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