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대구 남구, 남도초등학교 보행로 개선공사 나서

초등학교 내 부지를 활용하여 보행로 확장 및 신설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김영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7/19 [09:37]

대구 남구, 남도초등학교 보행로 개선공사 나서

초등학교 내 부지를 활용하여 보행로 확장 및 신설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김영철 기자 | 입력 : 2024/07/19 [09:37]

▲ 대구 남구, 남도초등학교 보행로 개선공사 나서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남구는 어린이 보행환경이 열악한 남도초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의 협의를 거쳐 예산 6억여원을 투입하여 『학교 부지를 활용한 보행로 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남도초등학교의 경우 학교 정문 방면의 기존 통학로가 폭이 좁고, 학교 주차장에서 북쪽 방면과 북쪽 후문에서 동쪽 방면은 인도가 설치되지 않아 학생 등·하교시 통학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2024. 7월 여름방학 기간 내 보행로 개선공사를 실시해 연내 준공할 예정이며 어린이보호구역 안심통학로 조성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환경이 눈에 띄게 변할 것으로 기대한다.

남구는 인근 주민들에게 남도초등학교 내 부지를 활용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알리고 공사 구간 불법 주정차 금지, 학교 안팎 어린이 보행 안전 등 안전한 공사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 설치 등 어린이 등하굣길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 및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고 어린이 우선 안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