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17일 월야면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월야면 도시재생대학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에 관심 있는 면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총 10주간 진행됐다. 총 37명이 수료한 이번 수료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수강생,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교육프로그램은 ▲함평군 동북부의 먹거리특화 상권살리기 ▲정주환경 개선 및 체류공간 확보를 통한 생활거주 인구 늘리기 ▲우리마을 역사자원 전수 등 3개 분과 워크숍이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위해 면민으로서 스스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된 자리였다”고 말했다. 군은 도출된 팀별 아이디어를 최근 새롭게 발표한 정부정책에 따라 월야면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의 심장인 원도심을 소생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큰 의미를 가진다”며 “ 월야면이 함평 미래성장의 한 축으로서 제2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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