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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주)대두식품 발효쌀가루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7/18 [12:24]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주)대두식품 발효쌀가루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4/07/18 [12:24]

▲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주)대두식품 발효쌀가루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세미나실에서 ㈜대두식품과 쌀을 기반으로 하는 고부가 기능성 발효소재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공동 연구개발을 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두식품은 쌀가루 전문브랜드인 ‘햇쌀마루’를 가지고 있는 전북지역 대표 기업으로, 제과·제빵 분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쌀 가공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대표적인 농산물 가공생산기업으로 쌀가루, 냉동생지 등을 1,610여개 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연간 가공용 쌀을 약 3,600톤 가량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지역쌀 소비촉진을 위한 기능성 발효소재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해 사업화 추진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상호 선도적 기술과 연구개발 능력을 합해 쌀발효 가공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순창쌀과 홍국균을 이용한 고부가식품소재 개발’과제를 진흥원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해 순창홍국쌀의 대량생산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전북 쌀가루 최대 가공시설을 보유한 대두식품과 함께 협력해 순창쌀의 소비촉진을 위한 발효쌀가루 사업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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