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청소년시설에 디지털을 입히다!총 사업비 1억1천만원을 투입하여 스마트미러, 스마트힐링공간 등 디지털 접목한 공간 마련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시행하는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선정으로 관내 청소년시설(6개소)에 생활SOC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설치 운영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술 융합 문화·체육·교육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청소년시설(달서구청소년수련관,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달서구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달서구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 댄스실(스마트미러), 상담실(스마트 힐링공간), 전자칠판 등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가 시행하는'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4억여원중 1억 1천을 투입해 추진했다. 달서구는 2023년에도 생활 SOC시설에 AI, VR, AR 등 다양한 디지털기술 체험·활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빌리지 사업을 추진했다. 청소년시설에 설치한 스마트미러와 교육용 VR기기 및 콘텐츠가 지역 청소년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 확대 추진했다.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 설치된 댄스실 스마트미러는 댄스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따라 할 수 있고, 촬영과 스마트폰으로의 저장이 실시간 가능, 숏폼 영상 제작에도 용이하여 많은 청소년 댄스 동아리가 이용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성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설치된 스마트 힐링공간에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해소를 위한 첨단 VR영상 장비까지 설치돼 있다. 그 외에도 원활한 교육과 회의 진행을 위해 전자칠판이 설치돼 있어 청소년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이 미래사회에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전시, 문화 등의 융복합 시설 및 프로그램 제공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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