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장수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김밥, 밀면, 냉면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예방 지도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통전담관리원은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는 인력으로, 장수군은 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했다. 소통전담관리원들은 음식점 운영자 및 조리종사자 대상으로 식재료 취급 요령과 개인위생 수칙 등을 홍보했다. 주된 활동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를 위한 식중독 예방 안내, 달걀 취급 시 주의사항을 담은 포스터 배부, 대량조리 음식의 식중독 주의 요령 안내, 위생교육 이수 및 종업원 개인위생 지도 등이다. 최훈식 군수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식중독 발생률이 높아지는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 및 보관 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며 “군민들께서도 여름철 안전을 위해 식중독 예방수칙과 개인위생에 유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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