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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여름철 자연재난예방을 위한 거제시 둔덕면 학산지구 현장방문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17:59]

박완수 경남도지사, 여름철 자연재난예방을 위한 거제시 둔덕면 학산지구 현장방문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7/17 [17:59]

▲ 박완수 경남도지사, 여름철 자연재난예방을 위한 거제시 둔덕면 학산지구 현장방문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7일 오후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대비하여 거제시 둔덕면 학산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사항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거제시 학산지구는 매년 태풍, 해일 등 불가항력적인 자연현상으로부터 월파 및 침수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방재계획 필요성이 대두되는 지역으로 2021년 12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하여 월파방지공 설치, 제방축제, 관로정비 등 정비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지난 주말과 현재까지 거제시는 222.9mm의 비와 약 한달동안 550mm의 비가 누적됐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많은 강수량이 누적됐고 이어지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또 다른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장마가 완전히 끝날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며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박완수 도지사님께서 거제시 자연재난 예방사업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거제시는 호우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현장점검에 참석한 최재오 어촌계장은 어선피해 방지를 위하여 학산방파제 연장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고, 박완수 도지사는 해당부서에 사업비 지원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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