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창녕군은 지난 10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전 학교와 공립유치원 영양(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창녕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영양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21년 12월에 개관해 창녕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내 공립유치원과 학교, 노인복지회관 등 총 41개소 5천500여 명에 대한 급식 식재료 전 품목을 공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 및 개선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지역 먹거리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농업과 밥상을 잇는 학교급식 연계 방안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음식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성낙인 군수는 “공공 급식은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노력할 때 좋은 먹거리가 만들어질 수 있다”라며, “지속해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역 먹거리 활성화 및 공공 급식 질 향상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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