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고성군은 2024년도 첫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본예산 6,929억 원보다 10.85% 증액된 7,681억 원 예산안을 고성군의회 제295회 임시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은 군민과의 소통간담회 건의 사업 등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 사업 반영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군민과의 소통간담회 건의 사업 예산으로 △고성읍 시가지 야간경관개선사업 1억원 △정동2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1억 5천만 원 △배둔천 산책로 보안등 설치사업 2억 5천만 원 △고성 송학천 황토볼길 조성사업 1억 5천만 원 등 21개 사업, 13억 7천만 원을 담았다. 아울러,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고성군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26억 원 △고성군 파크골프장 진출입로 정비사업 5억 원 △빈집 터 쌈지주차장 조성사업 4억 4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군의회 2023년 하반기 현장의정활동 건의사업 예산으로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1억원 △용배수로 정비사업 1억 2천 5백만 원 등 10개 사업 4억 5백만 원을 반영했다.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재해위험요인 제거사업 3억 6천만 원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사업 6억 4천만 원 △폭염 스마트 그늘막 설치 4천만 원 △지방하천 정비사업 7억 7천만 원 △소하천 정비사업 4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보건·복지분야 및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예산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5억 원 △빈집정비사업 8억 1천만 원 △경로당 및 마을회관 확충 개보수 9억 원 △마을주차장 조성 10억 6천만 원 △보건지소 그린리모델링사업 11억 3천만 원 △대상포진 백신 예방접종 지원사업 2억 7천만 원 등을 편성했다. 이 밖에 주요 현안사업 예산으로 △고성희망드림콘서트 2억 5천만 원 △지적재조사 조정금 15억 원 △공룡엑스포 행사지원 출연금 29억 원 △당항포관광지 운영 출연금 18억 원 △추석장사 씨름대회 4억 원 △거류체육공원 확장사업 토지보상 16억 원 △회화119안전센터 이전 부지 보상금 18억 원 △옥외전광판 14억원 원 △재난안전상황실 확장 리뉴얼 공사 6억 4천만 원 △농어촌버스 재정지원금 6억2천만 원 등 151억 원을 반영했다. 고성군의 올해 첫 추경 예산안은 고성군의회 제295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이달 말 확정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추경의 부족한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을 활용하여 군민에게 필요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편성하려고 노력했다.”면서, “군의회와 협조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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