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5일 국비 직업교육훈련 ‘요양보호실무자 양성과정’수료식을 개최했다. 요양보호실무자 양성과정은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지역사회의 필요를 반영해 요양기관과 시설 등에서 즉시 활동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교육생 모집 과정을 거쳐 지난 4월 1일 개강해 7월 15일까지 총 42일간 168시간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와 업무 ▲치매 관리 ▲실버레크리에이션 ▲정리수납 ▲요양기관 실무 역량 이해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노인복지 실무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 소감 발표, 취업처 정보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17명의 수료생들은 수료증과 함께 실버레크리에이션 자격증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생들은 “고령화에 따른 사회 변화에 부응하는 교육 내용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새일센터의 도움을 받아 취업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수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실무능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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