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남구는 현재 운영 중인 19개소 재활용동네마당(클린하우스) 중 한 곳을 선정하여 깨끗한 모습으로 새단장 했다고 밝혔다. 재활용동네마당은 원룸 등 주택가 재활용품 거점배출시설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시설로 남구청은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동네별로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재활용동네마당은 기존 분리수거함이 작아 재활용품이 흘러넘치는 불편 해소, 부피가 큰 스티로폼을 따로 분리할 수 있는 수거함 설치, RFID음식물류폐기물 비닐봉투 수거함을 따로 마련하는 등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원룸에 사는 주민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설치됐다. 조재구 구청장은 “이번에 새단장한 재활용동네마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편리한 점·불편한 점을 설문 조사하여 향후 재활용동네마당 개선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용하시는 주민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를 더욱 편하게 하여 재활용품 수거율을 더욱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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