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고창군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오는 9월까지 대단위 청소년 심리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격유형검사, 진로탐색검사, 학습유형검사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중 관내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그 중 초등학교 1개교, 고등학교 5개교 총 6개교를 선정했다. 먼저, 자유고등학교에는 1학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진로탐색검사를 지원한다. 이어 학습의 방해요인을 제거하고 본인의 학습 유형을 찾아 컨설팅을 해주는 학습유형검사, 자신의 성격과 타인의 성격의 차이와 다름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성격유형검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대단위 학년으로 구성된 학교에서 많은 인원으로 다양한 검사를 할 수 없던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생애 중요 결정 시기에 적절한 검사를 지원하게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청소년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창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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