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달성군은 7월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달성군 공공건축 품질자문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달성군은 지난 6월 27일 군(郡) 공공건축물의 품격과 품질 향상을 위해 달성군의회에서 의결된 ‘달성군 공공건축 품질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7월 10일자로 공포·시행됨에 따라 품질자문위원회 위원을 7월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공공건축 품질자문위원회는 공공건축 사업의 기획부터 설계·시공 단계에 이르기까지 공공건축 전반에 대한 분야별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달성군은 현재 화원·다사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여러 대형 공공건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품질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하여 군(郡) 공공건축물의 완성도와 예술성, 효율성 향상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건축, 토목, 조경, 도시계획 등 분야별 건축사, 기사 이상의 자격 등을 보유한 자 또는 박사학위 취득, 조교수 이상 재직 등의 자격이 있는 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전자우편 및 우편 발송, 직접 방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공건축 품질자문위원회는 건축, 토목, 조경, 도시 및 실내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으로 달성군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 추진에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날 공공건축물은 군민의 삶과 연결되는 공공의 가치이며,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자산이다,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운영으로 달성군의 정체성이 반영된 고품격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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