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미래교육재단이 1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꿈 실현 기부 나눔 선포식’을 열었다. 기부 · 나눔 문화를 확산해 19만 전남 학생들의 꿈 실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남미래교육재단이 주관하고,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 김태균 전라남도의회의장, 김정희 전남도의회교육위원장을 비롯해 ‘꿈 실현금’ 기부자, 꿈 실현 인생학교 1기에서 4기 참여 학생 및 학부모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부 ·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축하 영상으로 전했다. 행사는 ▲ 여수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트로트 신동 한수정 양의 식전 공연 ▲ 장학금을 통한 꿈 실현 이야기를 담은 순천 효산고 학생들의 연극 ▲ 기부 나눔 릴레이 ▲ 퇴직 교직원 교육 재능 기부 기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꿈 실현 인생학교 1기부터 4기 참여 학생 및 순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꿈’ 응원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김대중 이사장은 “기부 ·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전남 학생들의 꿈 실현을 응원하고, 자기 주도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미래교육재단은‘학교와 지역의 미래를 잇는 글로컬 교육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장학금 용어를 ‘꿈 실현금’으로 바꾸고 ▲ 꿈 실현 인생학교 ▲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 전남학생 공공외교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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