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사·인성교육 강사단 인성교육 역량 높인다10~12일 더 특별한 전북 인성교육 핵심덕목 안내 및 참여형 수업 실연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더 특별한 전북 인성교육 실현을 위해 교사와 강사단을 대상으로 제1차 인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12일까지 3일간 도교육청 2층 강당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는 연수는 첫날은 초등 교사, 둘째 날은 중등 교사, 마지막 날은 인성교육 강사단을 대상으로 한다. 전북교육청 3대 인성교육 핵심 덕목인 책임, 존중(배려), 세계시민성과 자기정체성, 성실, 지속성, 공감, 효·예, 갈등관리, 평화공존, 생태감수성 등 8개 핵심 가치에 대한 이해 및 인성 교육 활성화 수업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특히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에 적합한 인성교육 교수·학습 체제,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교육과정 적용 방안 등을 주제로 실천 중심의 수업 나눔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1차 연수에 이어 하반기에는 학교급별 인성교육 프로그램 활용과 일반화를 위한 2차 연수를 통해 교사 역량 강화 및 인성교육 내실화에 힘쓸 예정이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더 특별한 전북 인성교육’을 위해 △인성교육 중점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명상수업 △학년별 인성 중심 교수학습자료 제작·보급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서거석 교육감은 “단순한 전달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가치관과 덕성을 함양하는 인성교육이 매우 필요한 때”라면서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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