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영표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엘림아트센터 엘림홀에서 2023 읽걷쓰와 함께 하는 명사 초청 학부모 특강을 28일 개최했다. 특강은 자녀 양육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보다 따뜻한 가족문화 조성과 건강한 자녀 양육관 정립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를 초빙해 ▶책을 읽고 걷기 ▶연주와 강연 듣기 ▶활동 소감 공유하기 등 읽걷쓰 활동을 통해 서부 학부모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했다. 행사는 ▶조선미 교수의 책 읽고 호수공원 걷기 ▶아름다운 선율과 음색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 감상하기 ▶조선미 교수의 강연 듣기 ▶참석자 개인 SNS에 공유하기 순으로 운영했다.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가 고학년이 되면서 사춘기에 접어들어 자녀 양육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특강에서 양육 방법에 대한 현실적이고 명쾌한 코칭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특강에 참석한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님들이 읽걷쓰 활동을 통해 사색과 성찰 속에서 자녀들과 소통하고 함께 배움이 자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맞춤형 학부모 평생교육과 학부모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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