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고령군은 지난 6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탁구협회가 주관한 ‘2024 고령군체육회장배 유네스코 고령 · 성주 · 칠곡 생활체육탁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과 성주군, 칠곡군의 탁구동호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나아가 지역 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지난 2022년 성주군에서 처음 개최하여 2023년 칠곡군, 그리고 이번에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차원에서 고령군에서 개최하였다. 대회는 일반볼 개인단식(에이스부, 통합 상위부, 통합 하위부, 남자 초심부, 여자 초심부), 일반볼 단체전(상위부, 하위부), 라지볼 개인단식(남성부, 여성부, 남자 초심부, 여자 초심부), 라지볼 단체전 (통합부, 통합 초심부) 등의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300명 가량의 선수들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결과 일반볼 개인단식에는 김현성 선수(에이스부/고령협회), 이도겸 선수(통합 상위부/파워클럽), 박환국 선수(통합 하위부/칠곡군청), 김명기 선수(남자 초심부/티티존클럽), 이태성 선수(여자 초심부/ 수륜탁구클럽)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일반볼 단체전에서는 파워클럽(상위부/오승엽, 김진성, 이도겸 선수), 성주군 탁구(하위부/정성욱, 최성진, 김순희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라지볼 개인단식에서는 최옥경 선수(남성부/성주참별클럽), 박경숙 선수(여성부/칠곡군), 이재이 선수(남자 초심부/고령협회), 정경숙 선수(여자 초심부/노인회관)가 우승을 차지하였고, 라지볼 단체전에서는 칠곡군(통합부/이경숙, 최원일, 이은숙 선수), 고령협회(통합 초심부/이재이, 신해관, 김태숙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고령군은 환영사를 통해 “고령군의 이웃인 성주군, 칠곡군의 탁구동호인들의 고령방문을 매우 환영하며 이번 대회가 지역 간의 화합과 교류, 소통에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고령군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조용흠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고령 · 성주 · 칠곡 생활체육탁구대회를 고령군에서 개최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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