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고흥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직자들의 사기 진작과 소통 강화를 위해 직장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취미활동을 중심으로 한 동호회 활동 지원을 통해 공직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직자들이 독서, 스포츠, 음악, 여행, 요리 등 다양한 주제로 동호회를 설립해 군에 신청하면 활동에 필요한 예산 및 장소 등을 지원해 활발한 동호회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각 동호회는 매월 정기모임과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업무 외 다양한 활동으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1인 1동호회 갖기’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세대와 직급 간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률적인 조직문화가 아닌 개인과 조직이 함께 상생하는 조직, 지금보다 더욱 즐겁게 일할 수 있고 출근하고 싶어지는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복지와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후생 복지시책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