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2024 전북미래학교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9~12일 131개교 구성원 대상… 성과 공유, 수업혁신 방안 모색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7/08 [12:49]

2024 전북미래학교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9~12일 131개교 구성원 대상… 성과 공유, 수업혁신 방안 모색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4/07/08 [12:49]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북미래교육의 목적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고, 전북미래학교 추진 계획 및 수행 과제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12일까지 전주 왕의지밀에서 ‘2024 전북미래학교 네트워크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학년도 전북미래학교 131개교 교(원)장, 교(원)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각 주체별로 일정을 세분화해 미래학교 운영 및 지원 역량 강화하고자 한다.

기초․기본학력 기반으로 미래역량 중심의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북미래학교는 지난해 102교로 시작해 2024년에는 유치원 4개원, 초등학교 70개교, 중학교 34개교, 고등학교 23개교 등 총 131개교에서 운영중이다.

전북미래학교 네트워크 워크숍은 △전북미래학교 우수 사례 나눔 △전북미래학교 컨설팅 결과 피드백 △기초․기본학력 신장 및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성화 △수업혁신 방안 모색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전북미래학교 운영 및 지원을 위한 구성원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수업혁신을 실현하고자 한다.

같은 기간 전북미래학교 수업공개도 이루어진다. IB연구학교인 영만초는 ‘우리 자신을 조작하는 방법’, ‘세계가 돌아가는 방식’ 등을 주제로 10일과 11일 수업공개를 진행한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IB 후보학교로 승인받은 용북중학교는 12일 국어 등 6개 과목의 수업을 공개해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수곡초도 12일 수업공개을 진행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미래학교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신장시켜 나가겠다”면서 “전북미래학교가 대한민국 미래학교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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