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달호)주관으로 2024년 대구치맥페스티벌를 맞아 두류공원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 ․ 보호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7월 5일 오후 6시부터 실시한 캠페인에는 가을장마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달서구청소년지도위원 250여명과 이태훈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성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달서구남자단기청소년쉼터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대구의 대표축제인 '2024년 대구치맥페스티벌'를 맞아 인파가 많이 모이는 곳에서 청소년들이 주류 구입 등 탈선과 비행이 우려돼 행사에 참가한 주류업체와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류 판매 및 탈선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정달호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를 비롯하여 지역의 많은 단체가 청소년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도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의 사명감을 갖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준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이자 이 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청소년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청소년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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