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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다: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2024 초등 학급경영 나눔 릴레이’ 시작!

학급경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학급경영 나눔 릴레이 개최

김영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7/05 [16:50]

대구시교육청, 다: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2024 초등 학급경영 나눔 릴레이’ 시작!

학급경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학급경영 나눔 릴레이 개최
김영철 기자 | 입력 : 2024/07/05 [16:50]

▲ 다: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2024 초등 학급경영 나눔 릴레이’ 시작!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7월 5일(월성초), 7월 10일(안일초), 7월 15일(대봉초) 총 3회, 관내 초등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학급경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학급경영 나눔 릴레이’를 개최한다.

행복한 학급문화 조성으로 교원의 교실수업개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대구시교육청 학급경영 전문가 인증을 받은 월성초 변계령 교사 등 9명의 초등 교사가 3인 1조가 되어 릴레이 형식으로 학급경영 사례를 나누며, 8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를 희망했다.

3가지 테마로 구성된 릴레이는 5일 월성초에서 ‘즐거운 학급경영’사례 나눔으로 시작되며, 즐거운 학급을 만드는 월별 놀이 활동과 교육과정 핵심 가치, 그림책을 연계한 다양한 학급 활동 실습을 통해 참가자가 익힐 수 있도록 한다.

10일 안일초에서는 ‘따뜻한 학급경영’을 주제로 교실 속 학생들의 문제 행동과 마음 살펴보기, 학부모와 따뜻한 관계 맺기 등 회복 중심의 교실 활동 실천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릴레이는 15일 대봉초에서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아효능감을 높이는 특색있는 학급 활동으로 학급 구성원 모두가 반짝반짝 빛나는 학급을 만들어 가는 방법에 대한‘빛나는 학급경영’사례 나눔으로 끝을 맺는다.

이번 행사는 신규 교사나 저경력 교사뿐만 아니라 복직 교사, 20년 이상 경력의 중견 교사 등 다양한 연령층의 교사가 참가하여 학급경영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노하우를 배운다.

나눔 릴레이에 참여를 희망한 금포초 류창진 교사는 “교실에서 각양각색의 문제 상황들을 마주하게 될 때면 학급경영이 가장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나눔 릴레이에 참가하며 교실 속 구체적인 사례를 함께 나누고, 실습을 통해 학급경영 전문가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행복한 학급경영은 교실수업 개선의 시작이다. 이번 나눔 릴레이가 선생님과 학생 모두가 다:행복한 교실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좋은 교육, 더 좋은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상호 신뢰와 존중, 관계・정서적 회복 중심의 행복한 교실 문화 조성을 위해 초등 학급경영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맞춤형 학급경영 연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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