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에이치엘만도(주)와 만도노동조합은 지난 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청소년 장학금 4천만 원을 전달했다. 에이치엘만도(주)는 평택시에 한결같은 이웃사랑을 보여주는 우수기부 기업 중 한 곳으로 2014년 장학금 지원협약을 맺어 현재까지 11년째 총 4억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이치엘만도(주) 이재영 센터장은 “평택시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이치엘만도(주)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만도노동조합 이진범 지부장은 “우수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치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평택시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소년의 미래를 위해 해마다 아낌없이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학금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관내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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