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3년차 첫 간부회의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소통! 함께 협력! 지시취임 2주년 브리핑에서 도민과의 약속 및바이오특화단지 지정 과정에서 약속했던 사항 이행 철저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취임 3년차를 맞아 처음 열린 간부회의에서 “당면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실국장과 공공기관장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4일 간부회의에서 “지난 2년 동안 여러 가지 성과도 있었고, 실패도 있었으나 심기일전하여 그간 계획했던 일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같은 한 팀이 되어 절박감을 가지고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지난 1일, 취임 2주년 브리핑 시 도민과 약속한 사항들이 빠짐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실국장이 직접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정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김 지사는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오가노이드 분야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유감스럽지만, 그 과정에서 계획했던 사항이 잘 이행되어야 하고, 우리의 가능성과 새로운 각오로 기초를 쌓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상임위가 구성되어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시기라면서, “도정의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도의회와 상시 소통하여 힘을 모아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내년도 국가예산에 대해서는 기재부 심의가 계속되어 있으므로, 문제사업이나, 부정적인 사업이 있는지 신속하게 정보를 파악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 삭감되지 않도록 단계별 심의 대응에 집중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7월부터 하계휴가기간으로, 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재충전된 상태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실국장과 공공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하여 하계휴가를 실시하되, 업무공백이 없도록 조치할 것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전북자치도는 독자적 테스트베드 실현과 타 지자체와의 협력관계를 병행해 나가야 한다면서,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선언에 따른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기재부에서 발표한 2024년도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와 관련해, “우리 도민의 삶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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