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구례군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 ‘2024년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할 지역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생 18명이 참여해 총 8회에 걸친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 내용은 쌀 발효 기술을 중심으로 쌀 누룩 코지(Koji), 요구르트, 잼, 소금, 장류 제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수업과 함께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쌀 발효식품 제조 실습이 이뤄져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교육생들은 “이러한 교육이 자주 만들어져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비결이 담긴 조리법을 공유한다면 우리 쌀을 활용한 소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교육이 우리 쌀을 활용한 올바르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정립하고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 기반을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인 육성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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