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전북대학교병원, 중증응급이송 응급의료종사자 역량강화 교육119구급대원 전문성 강화 및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전북대학교병원이 119구급대원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일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에서 '중증응급이송 응급의료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전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김소은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다수사상자 발생 시 구급대 임시의료소장의 역할, 현장응급의료소에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의료기관 DMAT의 협력, 현장에서의 정맥로 확보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정맥로 확보 숙달 훈련에는 정맥 전담간호사가 함께 참여해 관련 이론을 배우고, 현장에서 정맥로 확보가 어려운 영유아, 고령, 당뇨같은 만성질환자의 정맥로 확보 팁을 전수 받으며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구급대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과 병원의 협력체계를 강화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증가하는 재난 사고와 중증응급환자 이송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중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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