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이 재난 수준의 산불에 대비해 편성된 일반공무원 진화대를 대상으로 지난 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산불 예방‧진화 요령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군청 일반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했고, 교육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 산불 분야 전문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일반공무원 진화대는 관내 중대형 산불 발생 시 불필요한 인력 투입에 따른 지휘체계 혼선을 막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림청에서 마련한 제도이다. 군은 2024년부터 산불 진화 경험자 등 산악지형에서 산불 진화가 가능한 일반공무원 150명을 진화대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초기대응과 소형 산불은 산림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이 투입되며, 일반공무원 진화대는 주로 뒷불감시와 잔불 정리에 투입되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킨다는 목적이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산불전문진화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해 대형 산불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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