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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행정안전부-농식품부, 집중호우 대비 합동점검, “철저한 대비”강조

백성현 논산시장, “여름철 재난 피해 최소화 및 스마트축산단지 지원 요청”

김경칠 기자 | 기사입력 2024/07/02 [12:19]

논산시 행정안전부-농식품부, 집중호우 대비 합동점검, “철저한 대비”강조

백성현 논산시장, “여름철 재난 피해 최소화 및 스마트축산단지 지원 요청”
김경칠 기자 | 입력 : 2024/07/02 [12:19]

▲ 행정안전부-농식품부, 집중호우 대비 합동점검, “철저한 대비”강조


[일간검경=김경칠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1일 논산을 방문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여름철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농식품부와 행정안전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시설물 작동상태와 예방조치 사항 등을 점검해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점검이 실시된 곳은 논산 산동배수장으로,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논산천이 범람하여 제진기, 유수지 등의 파손이 발생했던 곳이며, 현재는 장마에 대비해 재해복구사업이 완료된 곳이다.

논산시는 올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시설물․배수로를 점검하고, 각 지역별로 주민대피 훈련 및 취약계층 안전 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모두의 노력과 협력을 더해 안전한 논산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과 한마음으로 바라고,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단독 선정됐다”며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선진적인 축산환경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30여 년 간 지속되어 온 광석면 양돈단지 축사악취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백성현 논산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사업선정의 당위성과 시의 염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적극적으로 국비 확보에 앞장서왔다.

지난 달 6월 2024년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단독 선정되어 기반조성 사업비 57억 중 국비 36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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