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진안군의회는 1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진안군의회 후반기 의장·부의장 및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임을 마치고 원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7명의 군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의장단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 및 진안군의회 회의 규칙 제10조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다. 진안군의회는 이날 의장에 동창옥 의원을 선출했으며, 부의장에 이루라 의원을 선출했다. 상임위원회는 운영행정위원장 이미옥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이명진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동창옥 신임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민생 현장에서 군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의사를 수렴하고 이를 정책화하여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선진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루라 신임부의장은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장님 및 동료의원님들과 늘 소통하면서 의회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며,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제9대 진안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2026년 6월 30일까지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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