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전북특별자치도 주관, 100일 동안 기적을 만들어 낸 보석 같은 통학로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적극행정 우수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30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의 우수사례 중 2차 온라인 심사와 3차 발표심사의 과정을 거쳤다. 임실군의 20여 년 미 개통된 통학로, 100일 만의 개설로 등굣길 편의‘쑥’사례가 시군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것이다. 임실군의 사례는 임실읍 이도리 716번지 일원 140m 구간 중 약 40m 부분이 인도가 없어 20여 년 동안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상황으로 인도 개설이 필요했으며, 임실읍 주요 현안 1호 사업으로 선정하고 추진했다. 특히,‘100일 동안 기적을 만들어 낸 보석 같은 통학로’란 슬로건으로 사업추진계획수립, 예산확보, 분할측량, 감정평가, 부지매입, 실시설계, 공사 착공부터 준공까지 보통 2~3년이 소요되는데, 적극행정을 통해 100일 만에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군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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