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이 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와 함께 섬진강 상류 섬진강생활체육공원 인근 강진교에서 다슬기 방류 및 하천변 정화 활동을 지난달 28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정화 및 생태계 보전사업의 일환으로 임실군과 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 회원 약 50명 정도가 함께 했다. 섬진강 상류 덕치면 섬진강생활체육공원 인근 강진교에서 다슬기 약 320kg을 방류하고, 이후 하천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다슬기는 △수생태계 다양성 유지 △식물‧해조류 개체 수 조절 △생태계 회복과 복원 등 하천 생태계에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관내 환경단체인 자연보호 임실군협의회는 1976년 설립된 이후 그간 자연환경 보전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다슬기 치어 방류 △하천변 정화 활동 △하천경관 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건강한 생태환경을 만들고 생태계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환경보전 실천 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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