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익산시는 청소년 기관·단체 청소년지도자 38명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청소년지도자의 전문적 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의 청소년 문화 및 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 기관·단체 종사자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지도자들은 지난해 개관한 부산광역시 동래구 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해 청소년기관의 운영 철학과 비전 설명을 듣고 시설을 견학했다. 동래구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을 위한 최신형 장비를 보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선진지 견학이 2025년 건립 예정인 익산시 청소년복합문화센터와 농촌지역 청소년특화공간 조성 및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홍석 익산시 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 회장은 "2020년부터 매년 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으로 우수기관을 방문해 전문성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해 준 익산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지도자 선진지 견학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사례를 많이 접하고 익산시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정진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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