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고흥군, 2024년 2분기 기관·단체장 협의회‘힐링체험’실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거닐며 고흥의 변화 발전 다짐

최재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6/28 [12:29]

고흥군, 2024년 2분기 기관·단체장 협의회‘힐링체험’실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거닐며 고흥의 변화 발전 다짐
최재선 기자 | 입력 : 2024/06/28 [12:29]

▲ 고흥군, 2024년 2분기 기관·단체장 협의회‘힐링체험’실시


[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2024년 2분기 기관·단체장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관내 21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단체의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회의를 마친 후에는 편백 치유의 숲과 황토 맨발길을 함께 걷고 치유센터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에 위치한 전국 최대규모의 편백나무 숲과 황토 맨발길을 자랑하는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을 기관·단체장들께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기관·단체 행사 시 군 산림휴양시설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내 기관·단체장들은 실제로 체험하고 느껴보니 “오늘 하루 자연이 주는 편백 치유의 숲에서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것이 느껴진다며 ‘숲의 기운’이 느껴지는 자연과 호흡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은 국내 최대규모인 416㏊의 울창한 편백나무와 8.4㎞의 숲길이 있으며, 명상쉼터, 풍욕장, 명상데크 등 20여 종의 산림 치유시설을 갖추고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다.

특히 최근 5월 치유의 숲 무병길 내 335m 황토 맨발길이 조성돼 숲과 땅의 기운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고흥의 대표적인 산림휴양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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