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가 올해부터 10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를 기원하고 경로효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장수 축하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8일 봉남면에 거주하는 103세 A 어르신댁을 방문해 발마사지기와 내의 등 장수 축하물품을 전달하고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6월 현재까지 장수 축하물품을 신청한 어르신은 총 30명이다. 매달 100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에 안마기, 발마사지기, 내의 등 7개 물품 중 원하는 물품을 신청하면 관할 읍면동에서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장수 축하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밖에도 시는 암 유소견 어르신 2차 검진비 지원, 취약계층 노인 목욕권 지원, 3세대 거주 효행장려금 지급,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복지사업비 지원, 고령친화도시 조성 등 앞서가는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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