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민선8기 출범 2주년 언론인 간담회 열어민선8기 2차년도 시정 주요 성과 및 향후 시정 운영 방향 밝혀
[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이 27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2차년도 시정 주요 성과 및 향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 시장은 임기 전반기를 보내며 시민 행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 뛰었다고 말하며 민선8기 임기가 반환점을 지난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 행정의 효용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보다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남은 임기 시정운영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2차년도 가장 큰 성과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2024) 계룡시 유치를 꼽았다. KADEX2024는 국내 최대규모 방산전시회로 무기체계부터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대한민국 국방산업 품목을 통합 전시하는 등 대한민국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박람회다. 아울러 전 세계 50개국, 500개 업체가 참여해 160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전세계에 대한민국의 국방수도 계룡시를 알림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계룡시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신규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여 16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교통안전지수 ▲지역안전지수 ▲사회안전지수 ▲집중안전점검 등 다양한 안전 관련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 외에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 달성 ▲계룡軍문화축제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향적산 일원 생태숲 지정 ▲시민과 소통활성화 및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강화 ▴계룡시 평생학습 포털 및 스마트 시티 구축 등을 민선8기 2차년도 주요성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임기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시장은 ▲軍운용 적합성 검증 기술지원 사업 추진(지능형센서 기술지원사업) ▲국방관련 공공기관 유치 ▲국군의무사관학교 설치 등 타 지역과는 차별화되는 국방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광역교통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舊)신도역 부활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신탄진부터 계룡) 건설 ▲서울 부터 세종 고속도로 계룡IC 연장 등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아울러 ▲사계관광문화마을 조성 ▲농소천 산책로 조성 ▲향적산 생태치유숲 조성 ▴신도안 괴목정, 향한리 멘재소류지 경관 개선 등 쾌적한 전원도시 완성은 물론 하대실 지구 개발을 통해 공동주택과 공공청사용지를 공급함으로써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민선8기 첫 2년은 공약실천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남은 2년은 그동안 노력한 결실을 맺어 시민여러분께 돌려드리는 시간으로 생각한다”며 “저를 비롯한 500여 공직자는 시민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공약실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개청 20주년을 맞이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계룡시의 끊임 없는 노력이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시정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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