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이 오는 30일까지 수도시설 배수지 27개소를 순차적으로 청소하고 있다. 배수지는 수용가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저장하는 저수조이며, 정기적으로 청소가 필요한 수도시설 중 하나이다. 군은 수돗물의 위생관리를 위해 매년 반기마다 저수조청소업체에 위탁하여 배수지 바닥 및 벽체 등 청소를 통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청소뿐만 아니라 각종 밸브 및 보안장치 정상 작동 확인 등 노후 시설물 사전 안전 점검도 실시함으로써 군민들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급수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단수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수돗물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1개소씩 순차적으로 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불가피하게 단수를 할 경우에는 사전 홍보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수돗물 생산‧공급 및 시설물 유지관리로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하고 상수도를 사용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