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인 취업 욕구 실태와 미래 방향성 논의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2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제6회 전주시 노인취업지원 정책포럼’ 개최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주시 노인취업 욕구의 실태와 노인일자리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2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일자리 실태를 진단하고,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의 역할과 노인취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6회 전주시 노인취업지원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전주시 노인취업 욕구 실태 및 미래에 대한 모색’을 주제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된 포럼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포럼에서는 먼저 이중섭 박사(전북연구원 연구위원)가 주제 발표에 나섰다. 이어 최낙관 교수(예원예술대학교대학원)를 좌장으로 진교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과 노인일자리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전주시 노인취업 욕구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포럼의 부제인 ‘세대통합형 모델을 중심으로’에 맞춰 발표자들이 노인과 청년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시 노인취업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어르신들의 일자리 정책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연상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전주시 노인취업 정책 발전 및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는 노인들에게 취업 상담 및 알선, 교육훈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주시 민간위탁기관으로,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발굴함으로써 노인취업의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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