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온라인 판로 키운다! 무주우체국과 전자상거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정보 공유, 지역 상품 및 판매자 발굴, 우체국 쇼핑몰 입점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무주군이 반딧불 농특산물의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고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무주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관 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무주군청(군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한완수 무주우체국장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무주군 전자상거래 사업추진에 관한 최우선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상품과 판매자 발굴, △판매자의 우체국 쇼핑몰 입점, △홍보·프로모션 등 판매 촉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우체국 쇼핑몰이라고 하는 안정적인 전자상거래 기반을 확보함으로써 온라인 판로 확대와 그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협약이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를 키우고 농가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우체국과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판매처 운영과 시장개척을 통한 판로 다양화를 통해 매출액 62억여 원의 10% 이상을 증가시킨다는 방침으로, 전시·판매 행사(주말 난장, 자매결연단체 및 도시소비자 초청 등)는 물론 사이버장터(우체국 쇼핑몰 내 '무주반딧불장터' /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 등) 운영, 유통사업단 운영(대도시 직거래 행사 등 반딧불 농특산물 홍보 판매, 판로확보 추진), 머루와인동굴 운영(머루와인 전시·판매, 시음, 족욕체험 등) 그리고 농특산물 직거래 지원(농가에서 부담한 택배비의 50% 지원)사업 등이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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