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여성리더, 지역 발전 위해 저출생 극복과 고향사랑에 적극 동참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구미시는 25일 금오공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경북 WE리더아카데미 1기의 구미 리더 40명을 대상으로 ‘낭만도시 구미의 현재와 미래, 여성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장호 구미시장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구미리더들은 전체 수강생의 마음을 모아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 원과 구미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구미시에 전달했으며,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온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운동’동참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변화를 이끌어가는 여성리더로서 면모를 보여줬다.

구미리더 최민정 대표는 “저출생 극복과 구미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미 여성리더들이 마음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공감으로 지역발전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며, 여성리더들이 역량을 갖추고 지역에 관심을 가져 함께 변화를 이끌어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경북WE리더아카데미’는 ESG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여성 리더십 교육과정으로 경북도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성리더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 전반에 여성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4월부터 구미, 경주, 예천 3개 권역에서 총 120명(권역별 40명)을 대상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운영 중이다.

기본과정에서는 자기 관리 능력 향상과 ESG 실천 전략 수립, 감성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7월부터 진행하는 심화과정에서는 성과계획 및 관리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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