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보훈시정 적극 추진. 유공자·유가족과 소통 강화”아산시, 호국보훈의 달 기념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 수상
[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아산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보훈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한 공을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의 기관 대상 감사패를 수상했다. 아산시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호국영령과 자유를 수호한 영웅들이 존중받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의전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2022년 9월 보훈가족을 위한 보훈행정의 방향과 비전을 정한 보훈시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그 과제들을 순차적으로 이행 해왔다. 이와 함께, 주요 호국보훈 행사를 시 주관으로 개최해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있으며, 보훈정신 확산을 위해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다양한 보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보훈 가족의 편안하고 품위 있는 삶 구현을 위해 참전유공자 수당 및 복지수당을 인상해 보상을 강화했으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사회의 관심 유도와 위기상황 관리를 위해 5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통해 위기상황을 관리하고 민간기업과의 후원을 연계하고 있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보훈 시정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남은 과제들을 이행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대상자의 사망 시 예우를 강화해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 위한 국가유공자 묘역 조성계획을 포함해 공설봉안당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남산안보공원을 이전 조성할 계획이다. 박경귀 시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보훈정책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피부에 와닿는 시책을 마련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및 유족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국보훈의 달 맞이 국가보훈부 감사패는 아산시 제74주년 6.25전쟁 기념행사에서 이용기 충남동부보훈지청장으로부터 전수됐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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