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달성군은 지난 6월 24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회의실에서 달성교육지원청,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및 5개 연구기관과 과학 인재 양성 및 지역 교육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테크노폴리스, 대구 국가산단 등 지역 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산업과 연계한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하여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건우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서재형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권오원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장, 성지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기술실용화본부장, 변우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연구본부장 등 8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육발전특구사업 등 교육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및 지원 ▷지역 경제 · 문화 · 역사에 대한 연구 및 교육활동 ▷지역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개발 · 지원 ▷평생교육 체계구축 및 진흥을 위한 지식 정보 인프라 공동활용 ▷지역 교육경쟁력 제고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의 사항 등이다. 달성군은 첨단 미래 산업의 교육 수요와 변화되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4차 산업의 과학기술이 입지한 지역 내 인프라를 기반으로 교육지원청,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과 연계한 학생 수요 맞춤형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달성군은 세부운영계획 수립 및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행 ·재정적 지원을, 달성교육지원청에서는 방과후 학교 등 교육과정 연계 운영 · 지원을,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연구기관은 우수 인력 및 연구 실험실습 지원 등 인적 ·물적 자원의 연구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 운영 및 지원을 목표로 하며, 협약사항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세부 실무사항은 협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달성군과 협약기관은 첨단과학기술 및 신산업 기반 단지에 필요한 미래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추진하게 되었으며, 관내 학생들에게 4차 산업 핵심기술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미래 신성장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성군은 이번 협약으로 공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 교육력 강화로 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한발짝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최재훈 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로 성장을 위한 퍼즐이 착착 맞춰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지역의 우수하고 역량있는 기관에서 힘을 같이 하는 만큼 달성군에서도 교육환경개선과 교육지원 사업으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