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남해군은 27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남해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골고루 혜택 받는 따뜻한 생활복지로 어려움은 줄이고, 행복은 두텁게”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9개의 전략체계와 41개 세부사업이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수립됐다. 또한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 마을안전지킴이 사업, 스마트경로당 사업,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이 추가됐다. 신차철 민간위원장은 “대표협의체 위원분들은 누구보다 지역사회복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계신다. 각 자리에서도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현장 복지가 그 어느때보다 더욱 절실하다”며 “행복한 동행 비상하는 남해라는 군정목표가 군민들의 피부에 직접 느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차근차근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증진과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시행·평가하고 있다. 대표·실무협의체, 실무분과, 10개 읍면협의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및 다양한 복지자원 확보 등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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