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임실군 신덕면 박남용 면장의 퇴임식이 지난 2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심 민 군수, 이성재 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동료 직원과 가족,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퇴임식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박남용 신덕면장의 업적을 회고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공직에 헌신해 온 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축하 연주 및 직원들의 축하 영상이 펼쳐졌으며, 공로패 및 꽃다발 수여, 격려사, 퇴임 인사, 기념 촬영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1994년 7월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박 면장은 운암면장, 환경보호과장 등을 거쳐 지난 2023년 1월 신덕면장으로 부임했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각종 현안과 숙원사업, 민원,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으며 공직 생활 마지막을 지역주민과 현장 속에서 함께하는 영광스러운 마무리를 했다. 심 민 군수는 격려사에서“30여년간 임실군의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헌신 노력하신 공로에 무한한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요청하며 축사를 갈음했다. 박남용 신덕면장은“공직에 몸담는 동안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준 동료들과 가족들, 선‧후배 공직자들과 면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그동안 맺어온 인연의 끈을 소중히 생각하고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임실군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