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금산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금산읍 보훈회관에서 참전용사 위문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위문품은 관내 6.25 참전용사 75명을 위해 휴지, 세제 등 생필품 및 태극기 구성품으로 준비됐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박재수 제1970부대 1대대장 등이 참석해 전쟁의 폐허를 딛고 눈부신 번영과 발전을 이루고 공산 침략에 맞서 자유를 지켜준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존경을 표했다. 고령과 노환으로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참전용사에게는 안기전 회장이 직접 자택으로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6·25 참전용사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보훈 용사분들의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맹관영 금산군6.25참전유공자회장은 “매년 노병들을 기억해 주고 찾아주는 재향군인회가 있어서 든든하다”며 “후배들이 강한 나라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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