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경칠 기자] 충남교육청은 22일 천안 테라스힐에서 초록우산 아이리더 꿈 응원 행사 ‘우리가 함께 기억할 꿈’을 개최해 충남 아이리더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충남 아이리더로 선발된 아동 및 학부모 33명을 비롯해 초록우산 관계자와 후원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충남교육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충남본부)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인재양성 사업으로, 각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경제적 여건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재능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최근 3년간(2021~2023) 학업, 예술, 체육 분야에서 충남 아이리더 67명에게 총 5억 2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우리가 함께 기억할 꿈’ 행사는 초록우산 아이리더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선후배 간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며, 후원자와 아동 간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4년 새롭게 선정된 아이리더들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 선배 아이리더들과의 토크콘서트, 축하음악 공연 등이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잠재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나눔을 실천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오늘 참석한 모든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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