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남구는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관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관내 주택단지에 설치된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총 3곳에 대해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요원 배치 및 자격 적합 여부 ▲미끄러짐 방지 조치 여부 ▲시설상 결함·노후화 상태 ▲그 밖의 전반적인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남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에 위해가 되는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 관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물을 이용하는 특성상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점검을 토대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재구 구청장은“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살펴 사고 우려가 큰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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